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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송사 드라마 PD 주준영과 정지오는 매번 전쟁 같은 촬영 현장을 버티며 일과 사랑을 이어간다. 배우와 작가, 동료들의 사정은 계획을 흔들고,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도 자존심과 오해가 끼어든다. 한 편의 드라마를 완성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두 사람 역시 자신의 관계를 다시 배워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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